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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의 여름.. 경주의 여름은 유난히도 덥다. 녹색의 푸르름이 눈을 맑게 해주지만 여름 햇살은 정말 뜨겁게 느껴진다. 잠시 숲에서 햇살을 피해보자.. 올 여름은 왠지 더 더운 듯 하다.. . . . 2014. 07. 11 더보기
빈자리.. 여기 서있어야 하는데.. 빈자리만 남아..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기억에서도 사라져 간다.. 저 멀리 가버리기 전에 붙잡기에는 너무도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나.. . . [2013. 11. 11. 경주 산림원에서..] 더보기
노란 가을 은행 노란빛으로 물든 가을 은행나무 가로수 길을 걸으며 늦가을의 추억을 쌓는다. . . . [2013. 11. 11. 경주 통일전, 산림원] 더보기
경주 보문정.. 경주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보문정.. 어느덧 물이 많이 들고 낙엽이 수북히 쌓여간다. 작은 연못이지만 지금 가장 거닐기 좋은 곳이 아닐까.. 이번 주말이면 더욱 좋을 듯 하지만 오늘로 그냥 만족해야겠다.. * 포스팅을 안하다가 오늘 그동안 밀린 숙제를 다한 기분.. ^^ 가볼 곳은 많은데 너무 먼 곳들은 몸이 안좋아 엄두가 안난다. 어서 몸이 완전히 좋아져야 할텐데.. 더보기
경주 산림원.. 경주 산림원도 서서히 가을 빛으로 바뀌어 간다.. 저번 주 상태이니 이번 주는 완연히 가을 빛으로 바꼈을 듯.. 어서 평생 함께할 모델을 구해야 이 부족한 풍경을 채울텐데.. 더보기
경주에서의 일몰.. 나들이 삼아 나선 경주에서 오랜만에 좋은 빛을 보았다.. 구름이 많아 기대하지도 않았건만 일몰 시간에 맞춰 잠시 하늘에서 축복을 내려준다.. 이날 첨성대 근처에서는 신라 유등 축제를 개최하는 것 같았는데 이를 반겨주는 듯 하였다.. 더보기
경주 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 많은 고택과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옛 조선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경주의 민속마을.. 올 1월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는데 정작 볼거리들은 꼭꼭 잠궈놓고 못보게 해둬서 무료개방했을 때보다도 못하더라.. 더군다나 입장료가 4000원이나 하니.. 둘러보는 내내 이렇게 돈 아까워 짜증이 밀려왔다. 볼거리는 못보게 잠궈두고 딱히 먹거리나 놀거리도 없으니 한번 찾은 사람은 두번 다시 오기 싫겠더라.. 마을 길을 걸으면서 중간중간에 만난 외국 관광객들에게 내가 다 미안하더라.. 더보기
어느 봄날 경주에서의 일몰.. 2011년 어느 봄날.. 경주에서 우연히 아름다운 일몰을 만났다. 올해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갈 수 없다는 것이 너무도 아쉽기만 하다.. . . . 더보기
경주 보문정.. 그저 답답해서 달려갔다.. 좋은 모습을 담으러 간 것도 아니고 특별히 기대하고 간 것도 아니다. 해는 저물어가고 사람도 없고 조용하다. 한 어린 커플이 앉아 있다. 여자는 울고 있고 남자는 달래고 있네. 무슨 일인지 궁금하지도 않다.. 한바퀴 돌아보면 나아질까 했건만 돌아오는 길.. 차는 막히고.. 더 답답하구나. . . . [2012. 09. 2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