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
많은 고택과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옛 조선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경주의 민속마을..
올 1월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는데
정작 볼거리들은 꼭꼭 잠궈놓고 못보게 해둬서
무료개방했을 때보다도 못하더라..
더군다나 입장료가 4000원이나 하니..
둘러보는 내내 이렇게 돈 아까워 짜증이 밀려왔다.
볼거리는 못보게 잠궈두고 딱히 먹거리나 놀거리도 없으니
한번 찾은 사람은 두번 다시 오기 싫겠더라..
마을 길을 걸으면서 중간중간에 만난
외국 관광객들에게 내가 다 미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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