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다대포의 여명.. 은은한 여명의 빛으로 물들이며 다대포의 아침이 밝아 온다.. . . [2013. 11. 23...] 더보기
빈자리.. 여기 서있어야 하는데.. 빈자리만 남아..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기억에서도 사라져 간다.. 저 멀리 가버리기 전에 붙잡기에는 너무도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나.. . . [2013. 11. 11. 경주 산림원에서..] 더보기
노란 가을 은행 노란빛으로 물든 가을 은행나무 가로수 길을 걸으며 늦가을의 추억을 쌓는다. . . . [2013. 11. 11. 경주 통일전, 산림원] 더보기
백양사의 가을단풍.. 내장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백암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백양사.. 기이한 바위와 어우러진 단풍이 아름다워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쌍계루 주변의 단풍과 반영이 보여주는 풍경의 으뜸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이맘때면 이른 새벽부터 사진을 담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부산에서 새벽 2시에 출발하여 해뜰 무렵인 새벽 6시 40분쯤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그저 귀퉁이에서 이래저래 몇장 담아 봤다.. 낙엽들이 다 쓸려 내려갔는지 물에 얼마 없고 물안개가 피어오르려다 말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아름다운 가을 아침을 맞이하여 상쾌하다.. . . [2013. 11. 08.] 더보기
경주 보문정.. 경주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보문정.. 어느덧 물이 많이 들고 낙엽이 수북히 쌓여간다. 작은 연못이지만 지금 가장 거닐기 좋은 곳이 아닐까.. 이번 주말이면 더욱 좋을 듯 하지만 오늘로 그냥 만족해야겠다.. * 포스팅을 안하다가 오늘 그동안 밀린 숙제를 다한 기분.. ^^ 가볼 곳은 많은데 너무 먼 곳들은 몸이 안좋아 엄두가 안난다. 어서 몸이 완전히 좋아져야 할텐데.. 더보기
우포의 가을 아침.. 물안개가 있을까 싶어 기대하여 갔지만 물안개도 없고 일출도 구름에 가려 쓸쓸한 우포의 가을 아침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맘이 더 휑하다.. 더보기
경주 산림원.. 경주 산림원도 서서히 가을 빛으로 바뀌어 간다.. 저번 주 상태이니 이번 주는 완연히 가을 빛으로 바꼈을 듯.. 어서 평생 함께할 모델을 구해야 이 부족한 풍경을 채울텐데.. 더보기
경주에서의 일몰.. 나들이 삼아 나선 경주에서 오랜만에 좋은 빛을 보았다.. 구름이 많아 기대하지도 않았건만 일몰 시간에 맞춰 잠시 하늘에서 축복을 내려준다.. 이날 첨성대 근처에서는 신라 유등 축제를 개최하는 것 같았는데 이를 반겨주는 듯 하였다.. 더보기
9월의 꽃무릇.. 9월의 상림숲... 꽃무릇이 가득 피어 가을을 알린다.. 꽃과 잎이 함게하지 않는다 하여 붉은 상사화라고도 하였던가.. 꽃무릇의 고운 자태에 빠져들며 그리운 이를 생각한다.. 더보기
경주 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 많은 고택과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옛 조선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경주의 민속마을.. 올 1월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는데 정작 볼거리들은 꼭꼭 잠궈놓고 못보게 해둬서 무료개방했을 때보다도 못하더라.. 더군다나 입장료가 4000원이나 하니.. 둘러보는 내내 이렇게 돈 아까워 짜증이 밀려왔다. 볼거리는 못보게 잠궈두고 딱히 먹거리나 놀거리도 없으니 한번 찾은 사람은 두번 다시 오기 싫겠더라.. 마을 길을 걸으면서 중간중간에 만난 외국 관광객들에게 내가 다 미안하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