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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포의 가을 아침.. 물안개가 있을까 싶어 기대하여 갔지만 물안개도 없고 일출도 구름에 가려 쓸쓸한 우포의 가을 아침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맘이 더 휑하다.. 더보기
경주 산림원.. 경주 산림원도 서서히 가을 빛으로 바뀌어 간다.. 저번 주 상태이니 이번 주는 완연히 가을 빛으로 바꼈을 듯.. 어서 평생 함께할 모델을 구해야 이 부족한 풍경을 채울텐데.. 더보기
경주에서의 일몰.. 나들이 삼아 나선 경주에서 오랜만에 좋은 빛을 보았다.. 구름이 많아 기대하지도 않았건만 일몰 시간에 맞춰 잠시 하늘에서 축복을 내려준다.. 이날 첨성대 근처에서는 신라 유등 축제를 개최하는 것 같았는데 이를 반겨주는 듯 하였다.. 더보기
9월의 꽃무릇.. 9월의 상림숲... 꽃무릇이 가득 피어 가을을 알린다.. 꽃과 잎이 함게하지 않는다 하여 붉은 상사화라고도 하였던가.. 꽃무릇의 고운 자태에 빠져들며 그리운 이를 생각한다.. 더보기
경주 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 많은 고택과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옛 조선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경주의 민속마을.. 올 1월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는데 정작 볼거리들은 꼭꼭 잠궈놓고 못보게 해둬서 무료개방했을 때보다도 못하더라.. 더군다나 입장료가 4000원이나 하니.. 둘러보는 내내 이렇게 돈 아까워 짜증이 밀려왔다. 볼거리는 못보게 잠궈두고 딱히 먹거리나 놀거리도 없으니 한번 찾은 사람은 두번 다시 오기 싫겠더라.. 마을 길을 걸으면서 중간중간에 만난 외국 관광객들에게 내가 다 미안하더라.. 더보기
다대포의 일몰... 8월 어느 날... 구름이 좋아 보여 달려 갔건만.. 어느새 구름은 두터워지고 석양은 그 뒤로 숨어 버린다.. 더보기
다대포의 일몰.. 7월 어느 날... 기대하지 않았건만 간만에 좋은 빛을 보았다.. 더보기
부산 야경 우리가 사는 곳과는 참으로 다른 세계처럼 느껴진다.. 더보기
우포의 여름 소경 종종 우포를 거닐며 혼자 사색을 하거나 사진을 담는다. 우포의 자연은 언제 가더라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겨울에는 일출.. 봄, 가을에는 안개낀 우포의 아침, 여름에는 일몰과 함께 살아 숨쉬는 자연이 있다. 고즈넉한 우포이지만 그 안에는 무수히 많은 생물이 정말 바쁘게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간다. 그속에서 나는 잠시 쉬고 있다. 다만, 여름에는 그늘도 없고 너무 덥다는 것이 단점... ^^ 더보기
6월의 수련 6월이면 아름다운 수련이 하나 둘 고개를 든다. 하나하나 천천히 바라보고 있노라니 그야말로 담백하고 신비로운 꿈을 꾸는 듯하구나. . . . [2013. 06. 10. 삼락공원에서..] 더보기